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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엄청 춥습니다.

제가 왠간해서는 그냥 겨울 보낼려고 했는데, 이건 참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니네요ㅋㅋㅋ

그래서 예전부터 살까말까 고민만 했던 실내난로 겸 캠핑난로에 대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파세코 Camp25s 와 토요토미 옴니 230se 모델입니다.

가격은 파세코가 저렴하고, 화력은 옴니가 좋고, 냄새도 옴니가 덜 나지만, 파세코는 리프트 형식으로 차량 이동시 공간을 적게 차지합니다.

 

캠프용으로는 파세코가 유리하지만 어린 자녀가 있는 경우 아무래도 등유 냄새 때문에 토요토미를 많이들 선호하기도 합니다.

 

 

 

 

 

 

토요토미의 경우 동일한 모델이 옴니 230SE, KS-67G 라는 두 가지 이름으로 불립니다.

옴니230SE가 일본 제품을 정식 수입한 것이고, KS-67G는 한국에서 판매하기 위해 별도로 만든 모델입니다.

성능에서 아주 쪼~~~금 차이가 난다고 하는데요, 어쨌든 19만원은 미끼상품이고 실제로는 30만원입니다.

가격 차이는 2만원....별 차이 없지요.

 

색상은 블랙이 더 낫기 때문에 저는 옴니230se 추천하고 싶네요.

 

 

아, 그건 그렇고 옴니도 기름 냄새가 난다고 하네요.

그래서 난로를 킬 때 야외에서 킨 다음에 안으로 가지고 들어와야 된다는데, 요게 생각보다 불편할 듯...ㅡ.ㅜ

 

그럴 바에야 아예 화목난로, 펠릿난로를 구매하는 건 어떨까 싶었는데, 이게 또 구멍도 뚫어야 되고 관리하는 게 쉽지가 않잖아요?

그래서 이래저래 고민만 많아지고 있습니다 ㅜ.ㅜ

 

 

냄새가 안 나는 난로라면 차라리 가스난로를 추천하는 분들도 있더군요.

팬난로도 생긴것과 다르게 냄새가 많이 심하고, 공기도 건조해져서 안 좋다고 하고요.

 

 

 

 

가스난로는 생각보다 가격도 저렴했는데요, 알아보니까 가스가 실내의 산소를 태워서 열을 발생시키는 거라 밀폐된 실내에서 사용하는 건 안 좋다고 하더라구요.

 

냄새걱정 없어서 좋겠다 생각했더니 또 이런 문제가 있을 줄이야;;;

 

게다가 LPG통을 연결해서 사용해야 되니 어디 가지고 이동하기에도 힘들 듯!

 

이래저래 고민만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금 많이 기울고 있는 건 토요토미 옴니 230se 모델이긴 한데요, 아, 생각해봐도 고민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