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비양도에서 하룻밤 내내 시달린 뒤에 아내는 여행이고 뭐고 그저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으로 간절했다. 나야 체력이 어느정도 받춰주기 때문에 돌아갈 때 사려니숲길이라도 가자고 몇 번 얘기를 꺼냈지만 아내는 콧방귀만 뀌었다. 어쨌든 애들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바로 나가기엔 아까우니 어제 마저 보지 못 했던(다른 말로는 사진을 못 찍었던), 검멀레나 하수고동 해수욕장을 구경한 뒤에 우도에서 탈출하기로 했다. 검멀레는 어제 항구에서 아래쪽으로 한바퀴 돌면서 지나친 곳이긴 한데, 어제는 너무 복잡해서 차를 세워두고 구경할 엄두 조차 나지 않아 그냥 휙 지나쳤던 곳이다. 비양도에서 남쪽 방향으로 북쪽인 하수고동해수욕장과 반대 방향이기는 했지만 뭐, 우도가 커 봤자 얼마나 크겠는가~ 게다가 아직 여행객들이 들..
국내여행
2015. 10. 5.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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