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일반 공모 포기 ㅜ.ㅜ
와.... 무슨 일반 공모주에 경쟁률이 이렇게 나옵니까?
요새 공모주로 용돈은 커녕 생활비조차 못 벌고 있는 상황이니 이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 ㅜ.ㅜ
이번 셀루메드 소액공모는 유진투자증권에서 주관했고요, 저는 이걸 청약하기 위해서 HTS를 설치하기까지 했습니다.
인터넷으로는 오류가 계속 생겨서 되지를 않더라구요~
어쨌든 증거금 100%에 예정 공모가액이 3,240원.
오늘 3,800원에 마감했으니 17%의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면 뭘 합니까?
경쟁률이 무려 600:1이나 나왔으니 말이지요.
600:1이면, 1억 2천만원 투자했을 경우 20만원 청약이 가능하다는 얘깁니다.
그럼 17%, 많이 쳐줘서 20%수익이 발생한다면 4만원 수익...
보통 상장하는 공모주와 비교를 해보면 투자금액 대비 너무나 미비한 수익입니다.
400:1까지만 되어도 할까, 말까였는데 뭘 이렇게 목숨걸고 청약을 하는지ㅜ.ㅜ
저 처럼 빚내서 하는 분들도 아닐 테고, 역시 여유 자금이 있는 사람들이 많긴 많은 모양이네요~
셀루메드의 주가 추이를 살펴보니 딱히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에 잠깐 반짝하면서 살짝 바람이 부는 듯한 느낌이 들기는 하는데요, 어쨌든 청약해서 손해는 보지 않을 듯한 분위기입니다.
하긴 그래서 시중의 유동자금이 그렇게 많이 모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이제 다음 일반 공모주론 디와이가 등장하는데요, 제발 이 녀석은 경쟁률이 적게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그건 그렇고 내일 파루 신주인수권부사채(BW) 청약하려고 골든브릿지증권에 전화했더니 금감원이 파루에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를 해서 미뤄졌다고 하네요?
파루 BW도 나름 기대했던 녀석이었는데, 에잉~
올해는 공모주로 재미 본 게 왜 이다지도 없는 건지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