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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ried Town 겨울을 넘기고 63일째 탈진!(무과금)

네쌍 2016. 6. 4. 22:32

베리드 타운(Buried Town) 드디어 겨울 넘기고 봄까지 맞이했습니다!

 

그런데 자칫 실수로 눈보라 휘몰아치는 날에 나가서 감염병 결리고,

약은 없고, 만들 수 있는 재료도 없고

결국 그래서 사망...ㅜ.ㅜ

 

클릭 미스만 안 했어도 더 오래 살 수 있었는데 참 아깝네요...

 

어쨌든 이번에는 운이 좋아서 물품들이 잘 나왔고,

덕분에 겨울에는 열심히 거래하면서 겨울을 보냈습니다.

 

확실히 겨울에는 뭐 돌아다니고 할 것 없이 나무만 쟁여놓고 있는 게 최고네요.

 

문제는 나무를 모아놓기 위해선

가구점, 놀이동산

요 두 곳은 반드시 다 털어야 됩니다.

 

그것도 30일, 겨울이 오기 전에 말이지요.

 

안 그러면 무과금으로 겨울 나기 힘들어요~

 

 

 

 

그럼 Buried Town을 무과금으로

어떻게 60일을 넘겼는지

사진을 통해 하나하나 살펴볼게요.

 

 

 

8일째의 모습입니다.

물을 58개까지 만들었네요.

 

 

 

시설은 이정도~

 

 

 

커피샵을 열기 위해서

패스트푸드점을 깨야 되지요.

 

위험등급 4 이상이면

효율이 안 좋다 하더라도 권총, 매그넘을 들고 가야 합니다.

 

안 그러면 나중에 붕대가 모잘라서...ㅜ.ㅜ

 

 

 

 

 

위험등급 6...ㅜ.ㅜ

 

무기는 총알 6개에 쇠몽둥이...

너무 초라함 ㅜ.ㅜ

 

 

 

 

시간 날 때마다 으깬감자 작업질~

 

배고픔은 항상 풀로 채워서 가는 게 좋기 때문에

반 정도 될 떄까지 수면, 제작, 조리 등을 하고

반이 된 후에 음식 하나 먹고 밖으로 고고~

 

 

 

 

18일째 모습입니다.

 

붕대 6개에 물약 10개나 있었는데,

이 많은 걸 혼자 다 쓰고도 결국 모자라서 죽었네요 ㅜ.ㅜ

 

총이 없다보니 근접전 위주로 많이 싸우는데

그 덕분에 붕대가 많이 필요하더군요.

 

 

 

 

놀이동산을 오픈하기 위해선

박물관을 클리어해야 합니다.

 

박물관은 검 재료를 주기 때문에

나중에 이걸로 사제폭탄이나 나무 거래하기가 좋습니다.

 

 

 

 

 

놀이동산이 확실히 나무는 많이 줍니다.

 

문제는 거리가 너무 멀다는 거...

 

 

 

 

드디어 겨울이 찾아왔네요!

 

창고에는 나무가 59개,

통조림이 16개,

으깬감자가 5개입니다.

 

그런데 이것도....

상당히 부족하더군요 ㅜ.ㅜ

 

나중에는 물 아끼기 위해, 나무 아끼기 위해 고기로 요리를 하게 됩니다...

 

 

 

 

좀비미끼 2개나 있었는데 하나도 못 써보고 죽었네요... 헐.

 

 

 

 

 

이놈의 난로에 불 지피는 거 왜 그리 종종 까먹는지..!

 

24시간 안 채우고 밖에 한번 나갔다 오면

그대로 감기 걸려서 약물 쪽쪽 빨게 됩니다;;

 

 

 

 

겨울을 어떻게 버텼냐면

던전 탐색 안 하고

오로지 제프하고 나무 거래만 했습니다;;

 

전자부품 하나에 나무 5개 줘서

네 개에 20개씩 거래를 했습니다.

 

전자부품이 생각보다 되게 많이 나오더라고요.

이거 나중에 많이 필요하다고 아끼라고 하던데

지금 당장 죽을 판국에 뭘 아낍니까;;

 

아마 다음 플레이 때도

이런 방식으로 겨울을 나게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검은 나무 9개와 거래가 가능합니다.

 

전기톱을 들고 다니기 때문에 검은 딱히 필요가 없는듯~

 

호감도 풀로 올리면

마사코가 가끔 전기톱을 주기도 합니다.

 

 

 

 

심심해서 주방을 최고 레벨까지 올려봤습니다.

 

스튜 만들어서 먹어봤는데 역시 상처 치료에는 별 도움 안 되는 듯ㅋ

들어가는 재료 대비 그닥~

 

 

 

 

약이 부족해서 부랴부랴 약품 만들려고 업그레이드를 했습니다.

하지만 소주 8병에 좌절;;;

 

 

 

 

가진 게 이렇게 많았는데 패닉 상태;;

 

봄이 찾아왔어도 눈보라가 몰아치면

절대 안전한 게 아니더군요.

 

난로에 나무 안 넣고 나갔다가 감기 제대로 걸림;;

 

 

 

 

울타리도 3단계까지 만들었는데~~~~~

 

 

 

 

이 아까운 자원들 써보지도 못하고 죽어야 한다니.. ㅜ.ㅜ

 

 

 

생명력 1...

 

 

 

 

탈진으로 꼴까닥~

 

63일을 버텼습니다!

짝짝짝~

 

그래도 이렇게 가을, 겨울을 보내고

봄까지 맞이했네요.

 

아....Buried Town 정말 징글징글하게 했습니다.

 

 

 

 

순위가 얼마나 되나 살펴봤더니 136위!

 

그 전에는 200위가 넘었는데

확실히 겨울 버티는 사람이 많지는 않네요ㅋㅋ

 

무과금으로 베리드 타운 136위 정도 했으면 나름 잘 한 거겠죠?

 

구급상자만 있었어도 더 버텼을 텐데!!

 

 

 

60일 버텨서 철인훈장이 생겼습니다.

페니실린 1개 휴대는 급 땡기네요.

 

용사훈장은 생명력 20증가 밖에 안 되서 그닥...

게다가 400마리나 처치해야 되고;;

 

그냥 철인훈장 정도나 노려봐야겠습니다.

 

 

어쨌든 이렇게 베리드 타운을 60일 넘기고나니 솔직히 조금 지칩니다ㅋㅋ

 

다음 판을 다시 하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하게 된다면 1년 생존을 목표로 잡아봐야죠ㅎㅎ

 

간만에 재미난 모바일 생존게임을 접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