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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정보 정리

네쌍 2016. 1. 27. 09:17

앞으로 유망한 자격증 중에 하나가 바로 관광통역안내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가 외국인에게 많이 알려진 건 아니지만, 그래도 요새는 위상이 많이 높아져 찾아오는 외국인들이 많고, 특히 중국 경제가 활성화된 덕분에 중국인 관광객이 부쩍 늘어났지요.

이러한 추세는 앞으로 몇 년간 계속 될 거라고 하는데요, 때문에 외국어에 어느정도 소질이 있고, 사람을 상대하는 일을 하고 싶다면 미리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관광통역안내사의 시험 일정입니다.

 

구분 접수기간 서류제출기간 시험일정 의견제시기간 최종정답
발표기간
합격자
발표기간
2016년 1회
필기
2016.02.22~2016.03.03 2016.02.22~
2016.03.02
2016.04.09 2016.05.04~
2016.07.03
2016년 1회
면접
~ 2016.05.28~
2016.05.29
2016.06.15~
2016.08.14
2016년 2회
필기
2016.07.25~2016.08.03 2016.07.25~
2016.08.02
2016.09.03 2016.10.05~
2016.12.04
2016년 2회
면접
~ 2016.11.12~
2016.11.13
2016.12.07~
2017.02.06

 

2016년에는 1회와 2회, 두 차례 시험이 치러지며, 시험은 1회 4월, 5월, 2회 9월, 11월에 있습니다.

 

응시수수료는 1, 2차 통합 2만원으로 무척 저렴하고요, 외국어의 경우 공인 시험으로 대체가 됩니다.

즉, 서류제출기간에 공인 외국어 시험 결과를 제출해야 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외국어시험 면제자 조건이라는 것도 있는데요, 다음과 같은 조건을 충족하면 됩니다.

 

 

 

 

 

 

그리고 필기시험 면제도 가능한데요, 이건 당해 년도에서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면접시험에 불합격한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1회에서 필기는 합격했지만 실기는 불합격했다면, 2회에서 필기시험 없이 실기 시험만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2016년도까지만 적용되는 것이고, 2017년도에는 다시 필기시험을 치러야 합니다.

 

 

다음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에서 맞춰야 되는 공인어학시험의 종류 및 기준점수입니다.

 

 

 

 

원서 마감일 기준 2년 이내에 시행된 시험만 인정됩니다.

토익 760점 이상. 높다면 높고, 낮다면 낮은 수준이지요.

 

기존에 외국어 공부를 잘 했던 편이라면 넉넉하게 반년 안에 받을 수 있는 점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음은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의 시험과목과 합격 기준입니다.

 

 

 

 

필기시험은 국사, 관광자원해설, 관광법규, 관광학개론 네 가지이며, 4지 선택형 객관식이라 잘만 찍으면(?) 합격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면접시험은 보시는 바와 같이 사람 됨됨이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해당 외국어로 구술면접을 해야 하니 영어든, 중국어든 원활하게 구사할 수 있는 능력이 되야겠지요.

아마 요 부분에서 불합격하는 분들이 많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나라는 너무 문법에만 치중해서...ㅜ.ㅜ

 

참고로 필기시험의 과락은 4할 미만이고, 총점은 6할,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입니다.

 

필기시험은 오전에 1, 2교시로 진행되며 1교시에 50분이 주어집니다.

면접시험은 1인당 10~15분이 소요됩니다.

 

 

다음으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의 합격률을 살펴볼까요?

 

 

 

 

2010년부터 2014년까지의 응시자 및 합격자입니다.

해마다 많은 사람들이 응시를 했고, 2014년에는 1만 명이 넘어섰습니다.

 

필기의 합격률은 40%, 실기 합격률은 50%입니다.

음...그렇게까지 낮지는 않지요?

 

필기는 합격률이 늘어났는데, 실기는 오히려 합격률이 줄어들었네요.

그만큼 이론에는 점점 강해지고 있다는 얘기일까요?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질만한 관광통역안내사의 연봉, 월수입 부분입니다.

 

사실 이건 딱 잘라서 말하기가 곤란합니다.

영어 관광통역안내사냐,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냐 등 해당 언어에 따라서 달라지는 부분도 있고, 연차도 있고, 개인 실력 등도 있으니까요.

 

특히 우리가 외국에 나가 가이드가 잘 하면 팁을 많이 주는 것처럼, 중국인 역시 팁에 대한 씀씀이가 커서 본인이 하기 나름입니다.

 

그래도 여기저기 살펴보니까 초임은 월급 200만원 정도라고 하고요, 연차가 올라가면 연봉 3천에서 6천까지도 가능하답니다.

그리고 잘 받는 분들은 연봉 1억도 있다는군요.

 

이 정도면 정말 할만한 직업 아닐까요?

 

우리나라 문화에 대해서 공부하고, 그걸 자랑스럽게 외국인들에게 소개하면서 더불어 그렇게 큰 돈을 벌 수 있으니까요.

 

어쨌든 당분간 중국인들이 꾸준히 몰려올 것이기 때문에 가장 바람직한 건 영어가 아닌 중국어 관광통역안내사인데요, 이 중국어를 처음부터 공부해서 하기엔 무리가 많기는 하지요.

 

일단은 만만한(?) 영어부터 먼저 딴 다음에 차후 중국어 공부를 해서 그쪽은 실무 경험으로 쌓아보는 게 어떨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