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여행상품

부산출발 태국여행패키지, 생각보다 싸네요~

네쌍 2016. 1. 18. 15:30

해외여행을 서울,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건 이제 옛말이나 다름 없지요.

요새는 지방에서도 저가항공사가 해외노선을 개척해서 싼 가격에 해외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제2 도시인 부산 역시 서울 못지 않게 다양한 해외 지역을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알아볼 부산출발 태국여행 패키지도 그중 하나라고 볼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 방콕/파타야에 푸켓, 치앙마이, 후아힌, 칸차나부리 등등 다양한 지역들도 포함되어 있더군요.

 

서울에서 출발하는 것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 일단 가격이 어느 정도인지 알아볼까요?

 

 

 

 

하나투어에서 부산출발로 가장 싼 태국여행패키지는 4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그 밖에 지역에 따라 70만원에서 높게는 140만원까지도 있더군요.

뭐, 가격 높이는 거야 이동 많이 하고, 옵션 포함하고, 호텔 좋게 잡으면 되는 거지만, 사실 패키지는 싼게 장땡이지요.

 

그럼 40만원짜리 상품을 보다 자세히 알아볼까요?

 

 

 

 

최저가가 40만원이지, 실제로 2월에 출발하는 최저가 상품을 살펴보면 5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며, 시티투어, 코끼리트래킹 등이 포함된다고 하네요.

 

구체적인 일정은 부산-방콕(1)-파타야(2)-방콕-기내(1)-부산이고요, 비행기가 저녁에 출발하기 때문에 5일이라도 실질적으로는 3일 정도가 여행 기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40불의 가이드 팁이 불포함이며, 그 밖에 선택 옵션들도 불포함이겠지요?

 

야간씨티투어와 코끼리 트레킹은 포함되어 있으며, 그 박에 태국 전통문화 체험, 산호섬, 파인애플 농장, 수상시장, 황금절벽사원 등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쇼핑은 약 다섯 곳 정도를 돌아다니고, 파타야에서 이런저런 수상 스포츠를 즐긴다면 돈이 좀 깨질 겁니다ㅎㅎ

 

그래도 산호섬 일정이 있으니 스노클링이나 스쿠버다이빙 정도만 하면 적당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럴 경우 최종적인 여행 경비는 대략 70만원 정도 예상됩니다.

서울 출발이라도 그렇게 큰 차이가 안 날 테니, 여유가 되신다면 한번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