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해외여행 패키지, 얼마를 예상해야 될까?

이번 설 연휴는 대체휴일이 포함되어 상당히 긴 시간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약에 연차 2일만 붙인다면 최대 9일 동안 휴가를 보낼 수 있으니 이번에도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여행객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이 아주 인산인해가 될 것 같네요ㅎㅎ

 

아직까지 어디를 갈지 결정을 못 하신 분이라면 아무래도 이런저런 계획이 잡혀있는 패키지가 알아보기 수월할 텐데요, 그래서 한번 설연휴 해외여행 패키지는 어떤 곳들을 추천하며, 가격은 어느 정도 예상해야 될지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하나투어에서 살펴보니 요런 것들을 가장 먼저 추천하더군요.

 

뭔가 수려한 경관을 보고 싶다면 중국의 장가계,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홍콩, 따뜻한 휴양 여행을 원한다면 세부, 찬란한 문화유적을 구경하고 싶다면 하롱베이+앙코르왓 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장가계 40만원짜리 상품이 상당히 저렴하게 나왔더군요?

 

 

 

 

그래서 살펴보았더니 해당 출발일은 2월 8일이더군요.

즉, 필연적으로 연차 하루나 이틀은 써야 된다는 말씀.

 

하지만 가격이 40만원 밖에 안 하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여행을 원한다면 나름 괜찮은 선택이 됩니다.

 

 

 

그에 반해 2월 4일에 출발하는 상품은 보시는 것처럼 최저가가 75만원입니다.

출발하는 날짜에 따라서 무려 35만원이나 차이가 나는 것이지요.

 

물론 이용하는 항공사가 다르다는 점도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경비가 많이 차이나는 부분은 어쩔 수 없습니다.

 

때문에 설연휴 해외여행 패키지를 보다 싸게 이용하고 싶다면, 연차 하루나 이틀 정도를 쓰는 게 나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그와는 별개로 하롱베이, 앙코르왓 쪽은 오히려 2월 4일에 출발하는 게 가장 저렴합니다.

 

다른 날짜들은 죄다 100만원이 넘어가는데요, 2월4일에 출발하는 상품만 80만원짜리가 있더군요.

요런 걸 보면 그러한 기준은 어느 여행지에나 적용되는 건 아닌듯 싶습니다.

 

결국 가격을 기준으로 한다면 하나하나 다 알아보는 수 밖에 없고요, 여행지를 기준으로 한다면 해당 여행지에서 어떤 날짜가 가장 쌀지 알아보는 게 경비를 아낄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