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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 분석

네쌍 2015. 12. 8. 17:00

태국 방콕 패키지여행은 보통 휴양지인 파타야와 묶어서 판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콕 하나만 가지고는 이렇다 구경할 관광지가 없기 때문에 휴양지인 파타야를 같이 묶는 것이지요.

 

그래서 방콕 파타야 패키지여행이 일반적이며, 여기에 조금 더 나아가자면 다른 지역이라 할 수 있는 야유타야, 까오야이, 칸타나부리, 조금 멀리 가자면 코사무이까지도 나오게 됩니다.

 

일단 대략적인 가격에 대해 살펴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하나투어에서 알아본 건데요, 방콕/파타야가 기본이고 여기에 아유타야, 까오야이 등이 포함됩니다.

 

특이한 건 아유타야가 포함된 상품이 오히려 더 저렴하게 나왔네요~

 

사실 파타야가 휴양지로 유명한 곳이기는 하지만 푸켓 만큼 매력적이지는 않기 때문에 관광 위주로 돌아다닌다면 방콕+칸차나부리+아유타야 같은 상품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일단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을 먼저 자세히 알아볼게요.

 

 

 

 

 

항공사는 저가항공사인 티웨이항공을 이용하네요.

 

5일 일정으로 방콕 1박, 파타야 2박, 기내 1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40불의 가이드 팁이 불포함이며, 저가상품임에도 일정이 꽉 짜여 있어서 딱히 선택관광 할 게 없더라구요~

 

50만원 정도면 태국 여행이 가능하니 가벼운 해외여행으로 나름 괜찮을 것 같습니다.

 

 

 

 

 

파타야 휴양지 일정이 빠진 방콕/칸타나부리/아유타야 상품도 5일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티웨이항공 이용시 58만원부터 시작합니다.

 

동일한 일정인데 가격은 18만원이나 차이가 나네요.

 

콰이강의 다리 죽음의 철도 체험, 뗏목 트레킹, 코끼리 트레킹, 아유타야 유적 탐방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으며, 30불의 가이드팁이 별도입니다.

 

여기에서도 일정이 꽉 채워져 있어서 선택할만한 옵션이 별로 없어 보이네요.

 

같은 여행기간임에도 가격 차이가 많이 나는 건 아무래도 교통 비용 때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요건 칸타나부리에서 2박을 하며, 거기까지 가는 열차 비용은 패키지라 해도 할인이 안 되니 별 수 있을까요~

 

 

어쨌든 태국도 상당히 큰 나라이기 때문에 군데군데 가볼만한 곳이 많은 나라입니다.

 

가장 심플하게는 그냥 방콕 파타야 패키지 여행을 다녀올 수도 있겠지만, 물놀이가 식상한다거나 푸켓 등 다른 지역을 가볼 예정이라면 요렇게 문화유적을 탐사해보는 패키지 쪽도 추천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