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사이판 편도 136,200원
제주항공에서 사이판 편도 항공구너 얼리버드를 진행하네요.
판매기간은 12월 13일까지이며, 여행기간은 11월 17일부터 2016년 3월 31일까지입니다.
사이판 편도 비행기값이 136,200원이라니 올 겨울 사이판으로의 휴가는 어떠신가요?ㅎㅎ
다만 13만원짜리는 야간 비행기고요, 주간 비행기는 18만원으로 다소 가격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도 정규 운임 대비 75%나 저렴한 가격이니 잘만 구한다면 왕북 40만원 이하로도 가능하겠네요.
참고로 제주항공에서는 사이판에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현지 여행사라고 할 수 있으며, 이곳을 통해 다양한 옵션 투어를 신청할 수 있지요.
여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옵션 투어를 싸게 이용하거나 공항 송영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기도 한답니다.
사이판 현지 여행사에서 옵션 투어를 얼마에 제공하는지 모르겠지만, 한번 제주항공 라운지와 비교해보는 것도 괜찮겠네요.
아, 그런데 실제로 제주항공으로 사이판 항공권을 싸게 살 수 있는지 알아봐야겠지요?
1월을 기준으로 했을 경우 고르고 골라야 요정도 금액대가 나옵니다.
일단 13만원짜리는 없지만 그래도 14만원짜리는 있네요ㅎㅎ
다만 저녁 10시 출발이라 사이판에 새벽 3시 반에 도착합니다;;
이것저것 챙기고 나오면 4시 넘겠지만 그래도 이른 새벽이지요.
호텔에 들어가기도 뭐하고, 어디가서 쉬기도 뭐한 참 애매한 시간입니다.
제주항공 라운지는 24시간 운영하나 모르겠네요.
그리고 귀국행 비행기도 고르고 골라야 13만원짜리가 보입니다.
출발시간은 무려 새벽 4시 반.....
이건 그냥 아무 싸구려 호텔에서 자다가 새벽 2시 쯤에 출발하던지, 아니면 그냥 밤 새고 놀다가 새벽 2시에 공항을 가든지 해야되는데요, 문제는 사이판에 밤새며 놀만한 곳이 있냐는 거지요ㅋㅋ
아, 가격이 싼 건 좋은대 시간대가 너무 안 좋네요.
그렇다고 오후 출발 비행기를 보면 최저가가 30만원;;;
금액 차이가 너무 나지요?
결국 30만원으로 사이판 최저가 왕복 항공권을 구매하느냐, 아니면 50만원으로 편안한 사이판 비행기표를 구매하느냐의 차이입니다.
20만원의 차이가 생각보다 많이 무겁게 다가오네요~
라운지가 24시간이고 이것저것 할게 있으면 새벽 비행기도 탈만할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면 고민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