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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우 패키지 분석

네쌍 2015. 12. 4. 17:00

남태평양의 섬나라 팔라우로 신혼여해을 떠나는 분들도 있지만, 아직까지 팔라우 여행이 많이 유명한 상태는 아닙니다.

하지만 팔라우에는 다른 여느 휴양지에서 누릴 수 없는 독특한 체험들이 많기 때문에 팔라우에 대해 알아본 분은 한번 쯤 꼭 가보고 싶어하는 나라로 탈바꿈하게 되지요.

 

가장 편하게는 팔라우 패키지 여행 상품을 통해 찾아가는 방법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하나투어를 통해 팔라우 패키지 상품들에 대해 비용이나 일정 등을 분석해볼까 하는데요, 이를 통해 팔라우 여행 준비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현재 하나투어에서 판매하는 팔라우 패키지 상품입니다.

단 네 개 밖에 없습니다.

그것도 호텔에 의한 분류로 따지고 보면 하나 밖에 없다고 봐도 무관합니다.

 

팔라우에서 가장 좋은 호텔이 팔라우 퍼시픽 리조트(PPR)와 팔라우 로얄 리조트(PRR)입니다.

하지만 팔라우는 밖에 나가서 이것저것 즐기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리조트 안에서 휴양을 즐길 게 아니라면 굳이 비싼 리조트를 선택할 이유가 없겠지요?

 

차라리 그 차액만큼을 스킨스쿠버나 다양한 옵션 투어를 하는데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70만원짜리 상품을 1월 출발로 알아보았는데요, 역시 70만원은 미끼 상품이고 실제로는 110만원부터 시작합니다.

여기는 저가항공도 없기 때문에 항공권 자체가 비싸 가격을 다운시키는 게 쉽지 않아요~

 

항공편은 아시아나와 대한항공이 있으며, 일정은 5일/6일로 구분되며 6일이 약간 더 비쌉니다.

 

팔라우 여행 일정을 살펴보니 포함된 것 거의 없고 대부분 자유시간에 선택 관광을 포함하는 형태입니다.

그러면서 가이드 비용이 별도로 빠져 있으니 이게 무슨 패키지인지 모르겠네요ㅋㅋ

 

 

 

 

선택 관광들의 가격도 상당히 비싼 편이라서 생각보다 부담이 많이 됩니다.

저것들을 하나하나 다 하려고 한다면 50만원은 훌쩍 넘어갈 것 같네요.

 

결국 팔라우 여행에서 이것저것 다 즐기려면 한 사람당 200만원의 경비는 잡아야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건 팔라우 패키지의 기준이지 자유여행이라면 비용을 보다 아낄 수 있습니다.

 

팔라우 항공권은 경유로 싸게 구하고, 호텔은 더 저렴한 게스트하우스로 구하고, 선택관광은 현지 여행사를 통한다면 그만큼 비용이 다운될 수 있겠지요.

 

적어도 100~120만원까지는 낮출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만 그만큼 자신이 이것저것 알아봐야 하기 때문에 수고스럽긴 하지만, 그 수고스러움을 여행사에게 맡기느냐, 본인이 직접 하느냐가 포인트입니다.

 

아무튼 팔라우 여행 저도 가고 싶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