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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주택담보대출 KB고정금리모기지론 Ⅱ 안내

네쌍 2015. 11. 8. 07:30

KB국민은행에는 주택담보대출과 관련하여 약 10여 개의 대출 상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보통 금리와 관련한 구분이 많은데요, 그 중에서 가장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이 바로 KB고정금리모기지론 Ⅱ입니다.

 

사실 요즘은 저금리 시대라고 해서 변동금리를 적용하는 것이 당장은 더 유리하긴 합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금리가 떨어질 것을 가정하자면, 변동금리를 해야 대출금리가 계속 낮아질 테니까요.

 

하지만 3년, 5년 길게는 10년, 15년, 20년까지 고정금리를 가져가는 KB고정금리모기지론 Ⅱ이 왜 인기가 좋을까요?

그건 바로 저금리가 끝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입니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금리를 올린다 만다 이야기가 많기 때문에 저금리 시대의 끝은 거의 코 앞으로 다가왔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계의 경제가 아직까지는 미국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는 만큼, 미국 금리 인상은 주택담보대출 처럼 한도가 높고, 대출기간이 긴 상품에 굉장히 큰 영향을 미치지요.

 

 

 

 

어쨌든 그러한 사정들을 감안해서 국민은행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KB고정금리모기지론 Ⅱ에 대해 알아보셨으면 합니다.

 

그럼 대략적인 소개를 하자면, 대출 기간은 3년, 5년, 10년, 15년, 20년 중에 선택이 가능하며, 상환 방법은 3년/5년일 경우 일시상혼 혹은 분할상환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10년/15년/20년의 경우에는 분할상환 밖에 선택할 수 없습니다.

 

분할상환은 원금균등 혹은 원리금균등상환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의 30% 범위 내에서 최장 2년까지 거치가 가능합니다.

 

즉, 5년 약정이라면 30%, 1.5년까지 거치가 가능하고, 10년부터는 2년까지 거치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럼 가장 중요한 사항 중에 하나인 금리를 살펴보겠습니다.

 

 

 

 

일시상환이냐, 분할상환이냐, 거치를 하느냐 마느냐에 따라 고정금리가 약간씩 차이가 납니다.

금리의 경우 10년 대출이 가장 저렴하며, 장기로 끌고갈수록 약간씩 더 높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일시상환은 이자만 내는 것이다보니 은행 쪽에 원금 회수의 부담이 높아 그만큼 금리가 높게 책정되네요.

 

참고로 주거래은행이 국민은행이라면 주택담보대출 신청시 우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소형주택, 급여/연금이체, KB스타클럽등급 등의 조건을 만족한다면 최고 연 0.4%의 우대금리가 적용되네요.

 

그리고 연체금리의 경우 최고 15%까지 부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체의 경우 1일이라도 하게 되면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미치고, 그게 다시 대출 한도를 축소시키며, 대출금리를 높이는 등 여러가지 악영향이 도미노처럼 몰려오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게 좋습니다.

 

그 밖에 조기상환 수수료는 1.4%이내에서 잔존일수에 따라 차등 적용됩니다.